남성형탈모의 유형
남성형탈모의 원인
가계도 상염색체 우성 유전
대머리 즉 탈모는 1000% 유전이며, 유전양상은 상염색체 우성입니다. 대머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는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여러 개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유전자를 쌍으로 갖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유전형이 AB이고 어머니는 CD이면 자식은 AC, AD, BC, CD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A에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BC, BD형을 갖고 있는 자식은 대머리 유전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형제 중에 대머리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확률적으로는 자식의 50%가 대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대머리 유전자를 가졌다고 모두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머리 유전자가 있는 사람에게서는 남성호르몬이 나와야 대머리가 진행됩니다. 여성에서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으면 대머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식생활
탈모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촉진인자로 보면될 것입니다. 서양인이 우리나라 사람보다 대머리 빈도가 5배 이상 높은 이유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음식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채식을 주로 하던 과거에 비해 음식이 서구화되면서 대머리의 발현이 이른 나이에 시작하거나 정도가 심해지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초류, 야채류, 과일 등에는 대머리 발생의 원인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플라보노이드, 다가불포화지방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를 권하며,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 취 권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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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 취 자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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